강아지 잘 걸리는 암, 종양 종류와 증상, 치료법
반려견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반려인, 보호자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암, 종양은 방치하면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오늘은 강아지 암(종양) 종류와 치료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암(종양) 종류
종양은 간단하게 말하면 비정상적으로 성장한 세포의 집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으로 나뉘고 양성은 수술로 제거가 가능합니다. 강아지에게 발생할 수 있는 암(종양)에는 악성림프종, 유방암, 피부암, 골육종 등이 있습니다.
악성 림프종
강아지의 림프 조직에 비정상적 세포 성장으로 발현합니다. 림프 조직은 강아지의 면역 시스템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림프 조직에서 세포 성장이 빠르게 진행될 때 발생합니다.
증상
림프종으로 인해 목 아래 림프관과 관 사이 림프절에 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무기력하고 활동량이 감소할 수 있고, 식욕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위장관에 림프종이 발현 될 경우 구토와 설사를 합니다.
치료
항암 약물을 사용하여 종양 세포를 파괴하는 화학요법과 방사선 요법,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여 종양을 공격하여 치료하는 면역요법이 진행됩니다.
유방암(유선종양)
호르몬의 변화나 노화로 발생합니다.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7세 이상의 암컷 강아지에게 많이 발생해요. 강아지는 유선이 많아서 한 곳에 발생하거나 여러개 유선에 돌아다니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
보통 10개의 유선이 있습니다. 부분적으로 커지거나 붓고, 배에 혹이 있는 것 같다? 딱딱한 덩어리가 발견되면 유방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치료
유방암은 수술, 화학요법, 방사선 요법으로 치료합니다. 종양 제거 수술을 하거나 항암 약물을 사용하여 종양 세포를 파괴하는 화학요법, 방사선을 사용하여 종양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피부암
강아지 피부에 발생하는 암으로 섬유육종, 육아종, 유선종 등이 있습니다. 섬유육종은 주로 양성종양으로 강아지 피부 및 피부 아래 조직의 섬유조직에 발생하는 종양입니다. 육아종은 피부 지방 조직에 덩어리 형태로 나타납니다. 유선종은 작은 낭종 형태로 분비물이 나오기도 해요.
증상
종양이 생긴 부위에 피부 색상이 변하거나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피부종양 주변의 피부가 가려울 수 있어 강아지들이 해당 부위를 긁는 정도가 심하면 습진 등이 아니라면 피부종양을 의심해야 합니다.
치료
피부암은 수술과 냉동치료, 방사선 요법을 사용합니다. 수술이나 방사선을 사용하여 종양을 제거하거나 치료합니다. 냉동치료는 종양 주변의 동상을 입혀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손상된 조직을 떨어져 나가게 하는 원리입니다. 양성종양이나 쥐젖이 정도에만 사용능합니다. 악성종양이거나 종양 부위가 넓을 때는 사용하지 못합니다.
골육종
강아지 뼈, 연골 등에 발생하여 몸 전체에 퍼질 수 있는 무서움 암입니다. 전이가 잘 안되는 다른 악성종양보다 예후 좋지 않다고 합니다. 노령견과 대형견, 수컷에게 많이 발병한답니다. 골절을 당한 강아지가 골 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해요. 뼈가 다시 붙거나 할 때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증상
활동량이 감소하고 무기력해 집니다. 아프니까 먹는 것도 귀찮아지겠지요. 식욕부진도 나타납니다. 골육종은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강아지들이 고통스러워 한답니다. 주변 신경을 압박하여 지릿지릿 저림 현상도 있고 해당 부위 뼈가 약화되어 부러질 위험도 있습니다.
치료
수술과 화학요법, 방사선 요법으로 치료합니다. 종양 제거 수술을 하거나 항암 약물을 사용하여 종양 세포를 파괴, 방사선을 사용하여 종양을 치료합니다. 골육종은 대게 종양이 발생한 부위, 다리를 절단한다고 합니다.
강아지 암(종양) 발생 예방하기
암이라고 하면 다른 질병보다 더 두렵습니다. 모든 질병이 그러하듯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바른 식사, 균형잡힌 영양을 공급하고 강아지 연령과 견종에 맞는 사료를 제공해 주세요. 부산물이 너무 많이 들어있는 간식은 줄여주세요. 보호자님들은 강아지의 조그만 행동 변화를 눈여겨 봐주시고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동물병원을 방문해 주세요.
댕댕이가 머무르는 곳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시고, 위험한 물건 등은 강아지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십시오. 일상적인 산책과 놀이시간을 제공하여 뇌를 자극해 주시고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상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셔요.
FAQ
1. 강아지 암은 완전히 예방할 수 있나요?
강아지 암을 완전히 예방하는 것은 어렵지만, 예방 조치를 취하여 발병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강아지 암 초기 증상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피부 이상, 종양, 행동 변화 등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이상한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수의사에게 상담하세요.
3.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나요?
주거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독성 물질을 강아지의 접근이 불가능한 곳에 보관하세요.
4. 강아지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긍정적인 훈련과 사회화, 주인의 관심과 애정을 통해 강아지의 스트레스를 관리하세요.
5. 정기적인 건강 검진은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하나요?
수의사와 상의하여 강아지의 연령과 상태에 맞는 정기적인 건강 검진 일정을 설정하세요.
TV동물농장에 소개 된 암 걸린 반려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댕댕이가 시츄라서 더 마음이 아프네요. 구강암으로 고생하는 시츄 둥이의 이야기입니다.(해피엔딩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