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피부병 원인과 치료방법
댕댕이들은 선천적으로 피부가 약하여 알레르기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많아요. 날씨는 덥고 습한데, 온몸은 털로 뒤덮혀있고,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인 듯 합니다. 오늘은 반려견의 피부질환 8가지의 원인과 예방법, 치료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반려견 피부질환: 알러지성 피부염
알러지성 피부염은 주로 음식이나 환경 등 알르레기 유발인자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염입니다. 사람처럼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요소를 찾아 해당 요소를 제거해 주시고 올바른 영양 공급에 신경써 주세요. 알레르기가 발행하면 주로 항염증 약물을 사용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진드기
외부 산책 때 진드기에 의해 간염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산책을 나갈 때는 진드기 예방 스프레이 등을 몸에 뿌려주고, 외출 후 청결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세요. 부득이 진드기에 감염됐을 경우 스테로이드 또는 항염증 약물을 사용하여 치료해야 합니다.
여드름
여드름은 피지선 분이 이상 또는 피지선 포구의 염증으로 발병합니다. 피부를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고, 피부에 자주 닿는 물건들도 수시로 소독해주세요. 여드름이 심할 때는 수의사의 처방에 따라 항생제나 항염증 약물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균에 의한 감염
곰팡이 균 등에 의해 감염되는 경우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다른 강아지와의 접촉을 피하여 전염을 막아주세요. 감염된 부위나 전체적으로 털을 깎아 주시고 향진균 약물을 사용하여 균을 처치할 수 있습니다. 깎은 털에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보습에도 유의해 주세요.
피부 종양
피부 종양은 유적적,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발병합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종양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해요. 자외선으로부터 댕댕이를 보호해 주세요. 종양은 종류에 따라 수술, 화학치료, 방사선 치료 등을 해야합니다.
댕댕이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피부의 양성 종양으로는 지방종, 피지샘종, 유두종, 조직구종 등이 있어요. 악성 종양으로는 비만세포종, 편평세포암종, 악성흑색종 등이 있습니다. 육안으로는 악성인지 양성인지 구분이 불가능하므로 피부에 이상한 부분이 발견되면 꼭 수의사 선생님을 만나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가려움증
일반적으로 피부 손상이나, 털의 노폐물, 습기로 인해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리미리 털을 다듬어주고 자주 빗질해주어 죽은 털들을 제거해주셔야 해요. 스트레스 성 가려움증을 막기 위해 아이들의 스트레스 조절에도 신경써 주시고, 앞서 말했 듯 깎은 털 자리의 피부 건조 예방을 위한 보습도 중요합니다. 항상 깨끗하게 씻겨주고, 심할 경우 항생제나 항염증 약물을 사용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피부색소 침착
댕댕이들도 노화가 시작되면 사람처럼 검버섯이나 색소 침착이 올 수 있습니다. 진드기에 물리면 반점이 생길 수 있는데 붉은 빛의 반점이나 가려움증을 동반합니다. 사람도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노화가 더 빨리 오듯이 댕댕이도 똑같아요. 너무 뜨거운 햇볕에 노출되지 않게 해주시고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재질의 옷이나 모자를 씌워주세요. 노화나 단순한 색소 침착이 아닐 때는 꼭 병원을 방문해주세요.
구강내 피부병
반려견 피부질환으로는 구강내 피부병도 있어요. 세균으로 인한 감염으로 주로 입안의 상처나 점막 부분에 발생합니다. 이외 경구 수술 등으로 피부 손상이나 기생충 감염 등의 원인이 있습니다. 세균으로 인한 감염의 항생제를 처방 받아 정해진 대로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입안의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입안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게 세정제를 사용해주세요.
댕댕이의 영양 상태와 스트레스는 피부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올바른 식사와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합니다. 입안의 경우 겉으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댕댕이가 너무 싫어하지만 양치질 할 때 입안을 유심히 살펴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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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한번 배워볼게요!
대체적으로 피부질환은 침구류 옷, 생활공간의 청결 유지와 털 관리, 보습 샴푸를 활용한 목욕 등이 있습니다. 단순한 피부 문제가 아닌 호르몬에 의한 질환이 있을 수 있으니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댕댕이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