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기본훈련, 강아지 훈련하기, 배변훈련, 강아지 기초훈련

반려견 기본훈련
강아지 훈련 꼭 필요한가?(댕댕왈: 너무 귀차나)

반려견 기본훈련, 강아지 기본 훈련 종류

강이지를 키울 때 기본적인 훈련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사람과 함께 살아가려면 댕댕이들도 싫겠지만 조금의 훈련은 필요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제일 중요한 훈련은 배변훈련인 것 같아요. 오늘은 댕댕이와 함께 행복한 삶을 위한 기초훈련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볼게요!

 

반려견 기본훈련 no.1 배변훈련

댕댕이를 키울 때 기본적인 훈련은 댕댕이들이 사회적으로 잘 적응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해주는 필수요소입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배변훈련!!!! 우주최강귀요미들이지만 여기저기 집안에 싸지르고?다니면 참말로 피곤하겠지요. 그렇다면 배변 훈련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배변훈련

실외 배변을 하면 좋겠지만 사람이 어떻게 매일매일 산책을 시킬 수 있을까요? 시켜야지요. 암요암요 실외 배변이 가장 좋습니다. 실제로 실외 배변을 하는 강아지들은 하루정도는 외출을 하지 않아도 참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아가들의 안녕을 위해서 하루 1번은 꼭 배변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겠지요.
그렇다면 실내 배변을 하는 아가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실내 배변은 패드로 할 것이냐, 화장실로 할 것이냐의 문제인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화장실을 추천 드립니다. 청소도 용이하고, 쓰레기도 줄일 수 있어서 좋아요.
일단 배변 훈련은 어린강아지는 강아지가 잠에서 깨어날 때 패드나 화장실로 데려다 주면 됩니다. 강아지들은 잠에서 깨면 화장실을 꼭 가요. 적절한 장소에 배변을 하면 칭찬을 해주고, 한 일주일 정도 훈련을 했습니다.

집에 원래 강아지가 한마리 있고 둘째를 데려왔을 때는 이미 첫째가 배변을 해둔 상태라 강아지들은 냄새를 기똥차게 알잖아요. 때문에 특별한 훈련을 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가리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화장실을 가려고 하는 낌새가 보이면 빨리 캐치해서 적절한 장소에 데려다 주고 칭찬과 간식으로 보상을 해주시면 됩니다. 정말 배변을 줄줄 흘리고 있는데 화장실로 데려다 준 적도 있어요. 그러면 우리 귀염둥이는 아,, 여기에다 싸야 하는 구나! 기억을 하더라고요. 다른 집에 가서도 여기가 화장실이야라고 말하면, 타일 냄새로 화장실을 구분하여 실수를 하지 않습니다.

화장실 배변의 단점은 바닥에 아무것도 두시면 안됩니다. 비누를 먹어서 안좋은 일을 겪은 분을 보기도 했고, 항상 화장실 문을 열어둬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패드보다는 장점이 많은 것 같아요. 댕댕이들은 보호자가 화장실을 가면 꼭 따라오려고 해서 저희 집은 아침에 문을 다 열어놓고 씻어야해요. 문을 닫고 씻었다가 댕댕이가 화장실 발수건에 실례를 한 적이 종종 있어요. 그건은 댕댕이 탓이 아닌 주인탓!!

강아지 배변훈련
내가 지금 방어가 안되니까, 보호자 너가 나를 지켜줘

 

기초 명령어

기초 명령어에는 앉아, 기다려, 이리와, 손, 엎드려 정도가 있겠습니다. 전 앉아, 기다려, 이리와 정도만 해도 훌륭하다고 생각해요.(우리 강아지 손을 못해서 그런 것은 아니고요….^^)

앉아

보통 간식을 들고 ‘앉아’라고 말해봅니다. 그러면 똑똑한 아이들은 몇 번 눈치를 보다가 앉기도 하고, 안될 때는 간식을 댕댕이 머리 위쪽으로 들어서 자동적으로 엉덩이를 대고 앉을 수 있게 해주면 훈련하기 쉽습니다. 올바른 행동 후 간식과 칭찬 잊지마세요.

엎드려

앉아를 한 후 간식을 바닥에 대면서 ‘엎드려’를 해봅니다. 앉아 이후로 강아지를 더 진정시키는 행동입니다. 사실 저희 강아지는 실패했어요. 요즘은 앉아만 해도 다리가 아파서 그냥 누워버리기에 엎드려가 되지만, 아무리 간식을 바닥에 갖다 대도 안 할 놈은 안 합니다.

기다려

모든 훈련에 꼭 필요한 것은 간식이지요. 간식을 앞에 두고 ‘기다려’라고 말해봅니다. 제가 반려견을 20년째 키우고 있는데 사실 특별한 훈련을 하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곧잘 따라했던 것 같아요.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조금만 반복해도 아가들은 참말로 천사처럼 기다립니다. 다만 침을 흘리거나 발만 동동굴릴 뿐, 너무 귀여워서 빨리 주고 싶지만 참을성도 배워야 하니 기다려 훈련은 꼭 필요한 훈련 같아요.

산책 훈련

반려견과 산책할 때 리드 줄과 필요시 입마개는 필수입니다. 리드줄은 반려견을 통제하고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게 해주지요. 보호자보다 먼저 가지 않고 보호자와 함께 걷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호자분들도 반려견이 여기저기 주변 냄새를 맡으면 기다려 주셔야 해요. 무조건 많이 걷는 것 보다 아가들이 밖의 공기와 풀냄새 등을 맡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해요. 개모차를 태워도 되는 이유가 산책할 때 맡는 다양한 냄새들로 강아지들 뇌는 자극을 받는다고 합니다. 또 산책을 통해 다른 강아지와 사람들과 만나면서 사회화를 촉진할 수 있어요.
다소 통제가 되지 않는 댕댕이들은 안전한 경로나 산책길을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란한 도로나 너무 사람이 많은 곳에서 불안을 느낄 수 있어요. 댕댕이의 모든 문제 행동은 산책의 유무라고 하더라고요. 항상 강아지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훈련과 예의를 갖춘 산책을 하시길 바랍니다.

보상과 칭찬

댕댕이들은 사고를 쳤을 때 바로 혼내지 않으면 보호자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요. 우리 보호자 오늘 뭐 안 좋은 일 있나? 또 히스테리야 정도로 생각하지 않을까요? 반려견을 오래 키우다 보니 이제 조금은 아이들의 마음을 알 것 같기도 하고, 꼭 사고 치는 날은 정해져 있더라고요. 예를 들면 외출 할 때 간식을 주고 가지 않았다. 잠깐 슈퍼 정도 다녀와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외출하면서 간식을 안주고 갔다. 곱게 나갈 때는 괜찮은데 츄리닝 입었는데 본인을 안 데리고 나갔을 때! 꼭 해작질을 해둡니다. 참말로 그때는 화를 낼 수도 없어요. 내가 다 잘못했으니… 댕댕이의 잘못은 대부분 보호자의 잘못이니까요.

댕댕이와 함께 훈련을 할 때 보상과 칭찬 가장 중요합니다. 댕댕이들은 큰 간식보다 작은 간식을 여러 개 줘야 한대요. 크기는 중요하지 않고 여러번 받으면 보상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한답니다.

 

반려견 기본훈련 시킬 때 유의할 점

인내심과 긍정적인 마음

반려견 훈련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내심과 긍정적인 마음입니다. 강아지가 명령을 이해하고 따를 때 칭친과 보상을 주어야해요. 실수하거나 원하는 대로 행동하지 않더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반복적으로 훈련해 주세요.

짧은 텀, 일관성 유지

강아지는 집중을 오래하지 못해요. 짧은 주기로 자주 훈련을 진행해 주세요. 10~15분 정도의 짧은 주기로 하루에 여러 번 훈련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명령어를 여러 개 사용하지 말고 가족 구성원 모두 일관된 규칙과 명령어를 사용하며 훈련을 진행해야 합니다.

부정적인 강요 피하기

원하는 행동을 했을 때 즉시 보상과 칭찬을 제공합니다. 강아지는 보상과 칭찬을 통해 원하는 행동을 학습하게 됩니다. 단, 부정적인 강요, 혼내거나 고통을 주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강아지는 부정적인 경험을 통해 보호자와의 신뢰가 훼손될 수 있어요. 훈련을 할 때는 안전한 환경에서 일관성을 유지하며 일상생활에서 즐겁게 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반려견 기본훈련은 보호자와 반려견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아래의 영상은 강아지 기초훈련에 대한 윤샘의 강아지 상담소 영상입니다. 계속 말씀드리지만 제가 가져오는 영상과 영상 제작자와는 개인적인 친분은 없어요. 저도 유투브를 보다가 유익한 영상이라 가져왔어용. 댕댕이 기본 훈련에 대한 영상들이 많이 있으니 참고로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