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등록제, 반려견 등록방법
오늘은 반려동물 등록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초반에 등록을 해두어서 외장칩으로 했어요. 내장칩으로 했을 때 안전 문제에 대해 검증되지 않았을 때 였기도 했고요. 사실 강아지를 절대로 잃어버리지 않을 자신이 있어서 외장으로 한 것도 있습니다.
개모차에 태워도 화장실 안까지 데리고 들어갈 정도로 제가 분리불안이 있어요. 10월부터 반려동물 등록을 하지 않으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하지 아직 등록하지 않으신 보호자님들은 얼른 등록하시길 바랍니다.
반려동물 등록제가 무엇인가요?
반려동물 등록제는 2014년부터 전국 의무 시행 중인 제도입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님들이 반려동물의 보호와 유실, 유기 방지 등을 위하여 가까운 시,군,구청에 등록하는 것입니다. 미등록시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하니 미리미리 등록하셔야 합니다.
등록대상동물은 주택,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 이상의 개를 말합니다. 다만 도서지역이나 동물등록업무를 대행할 수 있는 사람이 없을 때는 조례에 따라 등록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집 댕댕이 등록하는 방법
반련견을 등록할 때는 내장형 칩으로 할지 외장형으로 할지 먼저 선택해야 합니다. 외장칩은 주로 목걸이나 리드줄에 걸어두기 때문에 분실의 위험이 있습니다. 내장칩은 훼손의 우려가 없어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등록방법
-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개체 삽입
-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부착
등록절차
댕댕이를 최초로 등록할 때는 무선식별장치 장착을 위해 내 댕댕이와 함께 방문 신청을 해야 합니다. 대행업체를 통해서만 등록이 가능한 지역도 있으니, 시.군구청 등록을 원하시면 가능여부를 미리 확인하셔야 합니다.
저는 주민등록상 같은 ‘구’의 동물병원에서 했어요. 옆의 ‘구’에 동물병원을 20년째 다니는 중인데.. 만약 ‘남구’에 사시는 데 ‘중구’에 병원을 다니시면 아마 ‘남구’에 있는 병원에서 등록하셔야 할 거에요. 전 제도가 나오자 마자 등록을 했던 터라 ^^ 그때 조금 짜증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위임장, 신분증 사본이 필요하기 때문에 등록할 기관에 사전에 연락하셔서 필요서류를 준비해 가시면 됩니다.
<등록대행업체-동물병원 등>
무선식별장치가 있는 경우
무선식별장치 확인 → 동물등록신청서 등 작성 제출(수수료) → 검토 → 승인, 등록증 수령
무선식별장치가 없는 경우
무선식별장치 장착(비용 발생 있음) → 동물등록신청서 등 작성 제출(수수료) → 검토 → 승인, 등록증 수령
<시군구청 방문 등록-무선등록장치가 장착된 경우만 가능>
무선식별장치 확인 → 동물등록신청서 등 작성 제출(수수료) → 검토 → 승인, 등록증 수령
더 궁금하신 내용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반려견 내장칩 문제없나요?
동물등록에 사용되는 마이크로칩(RFID,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은 체내 이물 반응이 없는 재질로 코딩 된 쌀알만한 크기의 동물용의료기기로, 동물용의료기기 기준규격과 국제규격에 적합한 제품만 사용되고 있으니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사실 잘 모르겠어요. 쌀알만한 크기라도 몸에 무언가 인위적으로 삽입이 된다는 것이.. 그 주변으로 다른 물질들이 생성될 수 도 있고, 아직 내장칩 때문에 무슨 문제가 발생했다는 뉴스를 접하지는 못했지만 0.01% 확률이라도 조심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으니까요.
내장칩을 넣었더라도 목줄이나 리드줄에 인식표는 필수이니까 사랑하는 댕댕이들을 위해서 꼭 이름표를 달아주셔요
“반려견 등록 신고 잊지마세요” 10월부터 집중단속 기사 보기
반려견을 잃어버렸다면?
부득이 반려견을 잃어버렸다면 먼저 잃어버린 주변을 수색해주세요. 강아지 이름을 크게 부르시고, 강아지가 숨어 있을 만한 곳을 살펴보세요. 지역의 유기동물보호센터나 동물보호소에 내 반려견의 정보를 주셔서 지원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전단지를 배포하거나 sns 등 온라인 사이트를 활용하여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해주시면 글을 본 많은 분들이 강아지를 찾을 수 있게 도와주실 거예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