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고양이 아프다는 증거 8가지 : 하루종일 잠만 자요..?
고양이는 독립적인 성격과 깜찍한 행동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집사는 사랑스러운 반려묘가 아프다면, 빨리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양이들은 아픔을 숨기는 본능이 있기 때문에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우리집 고양이가 아플 때 보일 수 있는 행동들, 신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 아플때 신호를 이해하기
본능적 행동 이해
고양이는 야생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아픔을 숨기는 습성이 있습니다. 이는 포식자에게 약점을 보이지 않기 위한 행동입니다. 집에서 길러지는 고양이들도 이 본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픈 것을 쉽게 드러내지 않습니다.
아픈 고양이의 특징
고양이 아플때 알아차리기 위해서는 평소와 다른 행동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평소와 다른 행동이나 신체 변화를 보인다면, 이는 고양이가 아프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식욕의 변화
식욕 부진
고양이는 생존을 위해 일정한 식욕을 유지합니다. 그러나 식욕이 갑자기 떨어지거나 좋아하던 사료를 먹지 않는다면, 이는 아픈 증거일 수 있습니다. 식욕 부진은 질병이 상당히 진행되었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식욕 증가
반대로, 갑자기 식욕이 늘어나는 것도 문제입니다. 고양이가 평소보다 많이 먹기 시작하면, 이는 당뇨병이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같은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고양이의 전신 장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신속한 검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활동량의 변화
활동량 감소
고양이가 평소보다 활동성이 줄어들고, 마중 나오던 고양이가 갑자기 나타나지 않거나 기운 없는 모습을 보인다면, 이는 만성 질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만성 심부전이나 췌장염 같은 질환이 있을 수 있습니다.
활동성 증가
활동성이 갑자기 증가하는 경우도 주의해야 합니다. 이는 고양이가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아플 때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평소보다 더 활동적일 수 있습니다.
울음소리의 변화
목적 없는 울음
고양이가 이유 없이 울기 시작한다면, 이는 고양이가 아프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보통 고양이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울지만, 목적 없이 울음소리가 빈번해진다면 이는 통증이나 불안감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빈도 증가
고령묘의 경우, 치매와 유사한 인지기능 저하로 인해 이유 없이 울음소리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평소와 다른 울음소리를 보인다면, 이는 고양이가 몸이나 정신적으로 아프다는 증거일 수 있습니다.
그루밍 습관의 변화
특정 부위 오버그루밍
고양이는 일상 생활에서 많은 시간을 그루밍에 사용합니다. 그러나 특정 부위를 과도하게 핥거나 물어뜯는다면, 이는 통증을 잊기 위한 행동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방광 결석이나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이 있을 때 이러한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빈도의 변화
고양이가 평소와 다르게 그루밍 빈도가 줄어들거나 증가하는 경우, 이는 아프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특정 부위만 반복적으로 그루밍하는 모습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사료를 먹을 때 머리를 터는 행동
야생 본능과 치아 통증
고양이가 사료를 먹을 때 머리를 털며 먹는 행동은 야생에서 사냥한 고기를 찢어 먹는 본능적인 행동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료를 먹다가 갑자기 머리를 텁다면, 이는 치아 통증으로 인한 신경 자극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치과 X-ray 등의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화장실 습관의 변화
화장실에서의 행동
고양이가 화장실에서 오랫동안 앉아 있거나, 들락날락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이는 비뇨기계 문제나 변비, 장염 등의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은 고양이도 화장실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장실 이용 빈도의 변화
고양이가 평소보다 화장실을 자주 가거나, 오랜 시간을 화장실에서 보내는 경우, 이는 몸이 불편하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놓치지 말고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애정 표현의 변화
애교 증가
고양이가 갑자기 애교가 많아진다면, 이는 불안감으로 인한 행동일 수 있습니다. 몸이 아파서 불안해하는 고양이는 보호자에게 더 많은 애정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고양이가 만성 질환을 앓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공격성 증가
반대로, 평소에 애교 많던 고양이가 갑자기 공격적으로 변한다면, 이는 아픔으로 인한 예민함 때문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아프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공격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점프 능력의 변화
높은 곳에 올라가지 못함
고양이가 평소 잘 올라가던 높은 곳에 올라가지 못하거나, 올라가려다 포기하는 경우, 이는 관절염이나 기력 저하로 인한 통증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특히 7세 이상의 고양이는 생애 전환기로 접어들면서 이러한 변화를 보일 수 있습니다.
점프 시 실수
고양이가 점프를 시도하다가 미끄러지는 경우도 주의해야 합니다. 이는 기력이 떨어졌다는 증거일 수 있으며, 만성적인 통증이 있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고양이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서는 평소와 다른 행동을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욕, 활동성, 울음소리, 그루밍 습관, 화장실 이용, 애정 표현, 점프 능력 등의 변화를 통해 고양이가 아프다는 신호를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신호를 놓치지 않고, 필요할 때는 즉시 병원에 데려가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1. 고양이의 식욕이 갑자기 늘었는데, 이것이 건강하다는 신호일까요?
아닙니다. 갑작스러운 식욕 증가는 당뇨병이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같은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신속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2. 고양이가 특정 부위를 자주 핥는데, 이것이 통증의 신호일까요?
그렇습니다. 특정 부위를 과도하게 핥는 행동은 그 부위에 통증이 있음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는 관절염이나 피부 질환 등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3. 고양이가 갑자기 공격적으로 변했는데, 이것이 아픈 것과 관련이 있을까요?
네, 고양이가 갑자기 공격적으로 변한다면 이는 통증이나 불안감으로 인한 반응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몸이 아프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공격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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