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얀 고양이 성격 특징 입양, 컬러포인트 롱헤어, Himalayan, 나만고양이없어 #14

컬러포인트 롱헤어, 히말라얀 고양이
컬러포인트 롱헤어(히말라얀)(사진출처: pixabay.com)

컬러포인트 롱헤어

 

히말라얀 특징

히말라얀은 페르시안 고양이의 한 종류로 분류되며 아래와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포인트 색상

샴고양이의 유전자를 물려받아 얼굴과 귀에 포인트 컬러가 있습니다.

눈동자 색상

페르시안과는 달리 파란색 눈동자가 특징이며, 특히 빛을 비추면 스카이블루 색상으로 매우 아름답습니다. 눈동자가 파란색이 아니면 컬러포인트 롱헤어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성격

온화하고 애정이 많음

온화하고 애정이 많은 성격으로 집사의 손길을 즐기는 특징이 있습니다. 온순하고 애정이 많고 가족과 함께 시간 보내는 것을 좋아해요.

낯가림 없음

다른 고양이나 강아지, 가족에게 낯을 잘 가리지 않고, 느긋한 성격으로, 다른 개체와 눈도 잘 맞춥니다. 낯선 이에게 호기심이 많지만 까칠하지는 않아요.

느긋하면서 사랑스러운

대체로 느긋하고 잘 안 움직이는 편으로 게으른 고양이로 묘사되기도 합니다. 가끔 어린 고양이처럼 활발한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키울 때 조심해야 할 행동

머리 쓰다듬기는 조심

집사의 손길을 좋아하지만 머리를 쓰다듬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브리티쉬 숏헤어나 다른 고양이들과 달라 히말라얀을 키우시는 분들은 이 점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발 밑을 조심하세요

집사를 졸졸 따라다니는 습성이 강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집사가 외출 준비를 하면 발밑에 와서 자주 따라다니며 걸리적(?) 거릴 수 있습니다. 자친 걸려서 넘어질 수 있기 때문에 냥이들을 주의 깊게 살펴주셔야 해요.이러한 행동은 집사에 대한 많은 관심이므로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고, 발에 치이지 않도록 항상 조심하십시오.

눈물을 잘 닦아 주세요

눈물을 자주 흘리는 편이라 관리가 필요합니다. 눈 밑으로 얼룩이 생길 수 있으니 매일 아침과 저녁에 눈물을 꼼꼼하게 닦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는 어디서 왔니?

1924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탄생한 묘종입니다. 페르시안 고양이와 샴 고양이를 교배하여 만들어졌습니다. 페르시안 고양이의 부드러운 털과 샴 고양이의 포인트 색상을 결합하기 위해서였지요.

최초의 컬러포인트 롱헤어는 1935년 미국의 엘리자베스 윌리엄스라는 여성에 의해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이 고양이를 “히말라얀”이라는 이름으로 등록했습니다.

1930년대에 미국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한 후 1950년대에는 유럽으로, 1960년대에는 일본으로 건너가게 됩니다. 현재는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묘종 중 하나입니다.

 

유전병

눈물 얼룩증

얼굴이 눌려 있고 콧구멍이 작아 눈물이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눈물 얼룩은 털에 묻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어요. 정기적으로 눈물을 닦아주시고 적절한 눈물 관리를 통해 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장 질환: 만성 신장병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만성 신부전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신장 질환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므로, 정기적인 수의사 검진이 중요합니다.

고양이 만성신부전증 관리하는 방법

호흡기 질환: 폐쇄성 하부 호흡기 질환 (CHRD)

CHRD로 알려진 폐쇄성 하부 호흡기 질환에 취약합니다. 기관지의 염증으로 인해 기관지가 좁아지는 상태로, 콧구멍과 숨쉬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증상에 대한 주의를 기울이고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장 질환: 죽상동맥 특이증

죽상동맥 특이증으로 알려진 심장 질환에 걸릴 수 있습니다. 심장의 혈관에 이상이 생기는 것으로, 흔히 성장한 고양이에서 발생합니다. 동맥 벽에 지방, 콜레스테롤, 혈소판 등이 쌓여 동맥이 좁아지고 막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진단이 쉽지 않아 X-레이나 초음파, CT, MRI검사 등으로 동맥의 세부적인 구조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증상이 미미한 경우 약물치료가 가능하니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알려주는 컬러포인트 롱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