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 쇼트헤어 고양이 성격과 특징, British Shorthair, 브리티쉬 숏헤어, 나만고양이없어#4

브리티시 쇼트헤어
브리티시 쇼트헤어(사진: pixabay.com)

British Shorthair

오늘 소개 할 묘종은 동그란 얼굴, 탐스러운 볼살로 귀여움이 가득한 브리티시 쇼트헤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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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쇼트헤어 특징

브리티시 쇼트헤어는 동그란 외모처럼 착하고 순한 성격을 지녔습니다. 다른 고양이나 강아지와도 잘 어울리며, 가정에서의 안정된 환경을 좋아합니다. 단, 고양이가 동일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 않겠지요. 성격은 개체에 따라 다르다는 점을 유의하면서 읽어주세요.

  • 온화하고 사랑스러운
  • 사람과 다른 동물과 잘 지내는
  • 독립적이고 자기 충족적
  • 부드럽고 애정이 많은
  • 지능적
  • 장난기가 많은
  • 독립적
  • 아파트 생활에 적합

브리티시숏헤어는 온화하고 사랑스러운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과 다른 동물과 잘 지내면서 또 독립적인 시간도 즐길 줄 압니다. 일반적으로 부드럽고 애정이 많고, 집사와 함께 보내늘 시간을 좋아하고 스킨십도 좋아합니다. 똑똑하고 지능적이라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새로운 상황에서도 적응을 잘하는 편입니다. 장난기가 많아 장난감으로 놀이 시간을 채워주세요. 집사와 함께 있는 시간도 즐기고 혼자 있는 시간도 즐기며 스스로 돌볼 수 있습니다. 너무 혼자 오래두시면 안되겠지요. 사랑과 관심을 필요로하는 반려묘이므로 외로움을 느끼지 않게 세심한 사랑을 보여주세요. 브리티시 숏헤어는 좋은 반려묘로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고 실내환경, 아파트에서 생활하기에도 큰 무리가 없는 묘종이랍니다.

 

너는 어디서 왔니?

 

  • 1871년: 영국 고양이 전시회에서 처음 전시됨
  • 20세기 초: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함
  • 오늘날: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고양이 품종 중 하나

 

브리티쉬 숏헤어는 19세기 중반 영국에서 기원한 고양이 품종 중 하나입니다. 유럽 고양이와 아시아 고양이의 교배에서 비롯되어 당시 유럽에서 온 짧은 털을 가진 고양이들이 동양에서 온 고양이들과 교배되면서, 브리티쉬 숏헤어의 특징이 형성되었다는 설입니다. 또 로마인들이 영국을 침공했을 때 함께 데려온 고양이의 후손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19세기 후반, 영국의 고양이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하였습니다. 1871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크리스털 팰리스 전시회에서 처음 전시되며 공식적인 묘종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초기에는 푸른 빛의 털을 가졌고 이후 다양한 색상과 패턴의 묘종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20세기 초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게 된 후 검은색, 흰색, 갈색 등 다양한 무늬를 가지며 온화하고 애정이 많은 성격으로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조심해야 할 질병

브리티시는 일반적으로 건강한 고양이 품종 중 하나지만, 유전적인 질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품종 특성상 특정 유전적 문제를 가질 수 있으며, 미리 알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대성 심근증 (Hypertrophic Cardiomyopathy, HCM)

가장 주의해야 할 유전병 중 하나는 비대성 심근증입니다. 이는 심장의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면서 심장에 탄력이 떨어지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질병입니다. 브리티시 및 일부 고양이들에게 높은 발병률을 보입니다. 이 질병은 유전적인 측면이 강하게 작용하며, 특별한 유전자와 관련이 있다고 하네요.

예방과 주의사항

정기적인 수의사 검진: 브리티시를 키우는 집사라면 정기적인 수의사 검진을 통해 심장 상태를 확인해 주세요.
유전 검사: 유전자 테스트를 통해 특정 유전자 변이가 있는지 확인하고, 그에 따른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단과 운동: 건강한 식단과 적절한 운동은 심장 건강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브리티시는 다른 품종에 비해 비교적 건강하며 평균 14.2년의 긴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강한 식단과 운동으로 비만을 예방하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해주시면 건강하고 행복한 묘생을 영위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항상 주변을 깨끗하게 해주시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 주세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알려주는 브리티쉬 숏헤어

 

냥냥이를 입양할 때 주의할 점

출생 확인

번식장에서 함부로 대해지고 태어난 고양이가 아닌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번식을 목적으로 태어난 아이들은 어미묘와 일찍 헤어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져 여러 질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아기 고양이는 어미 고양이와 최소 2개월 이상 함께 생활해야 건강한 성묘로 성장합니다. 신뢰성 있는 브리더나 동물 보호소 등에서 출생한 고양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출생 환경에서 자란 고양이는 훨씬 더 건강하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건강 상태 확인

입양 전 수의사에게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받은 기록과 현재 건강 상태를 확인하세요. 모든 예방 접종이 완료되었는지, 필요한 치료가 이루어졌는지 등을 확인하여 안심하고 고양이를 데려올 수 있습니다.

환경 조성

반려묘가 평화롭고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편안한 장소를 제공해 주세요. 고양이나 활동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과 장난감, 안락한 침대 등이 필요합니다.

적절한 사회 활동

브리티시 숏헤어는 사회적이며 사람과의 상호 작용을 즐깁니다. 입양한 반려묘에게 충분한 관심과 사랑을 표현해 주세요. 놀이 시간을 마련하고 꾸준한 상호 작용으로 고양이와의 유대감을 강화하세요.

20년 책임제

반려묘를 입양할 때는 장기적인 책임이 필요합니다. 브리티시 숏헤어만의 특징을 공부하고, 양육에 필요한 경제적인 비용들도 고려하고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냥냥이를 입양하기 전에 위 사항들을 숙지하고 준비하면 안정적이고 행복한 반려묘와의 삶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