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커스패니얼과 함께 살기
코커스패니얼은 영국 출신의 강아지로 잉글리시 코커스패니얼과 아메리칸 코커스패니얼 두 종류로 나뉩니다. 잉글리시는 주둥이가 길고 일직선이며 털이 짧고, 아메리칸 코커스패니얼은 주둥이가 조금 각진 모양으로 풍성한 장모입니다.
사교적이고 애교 많은 아이
코커스패니얼 성격과 특징
코카는 사교적이며 애교 많은 성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족에게 강한 애정을 표현하는데 능숙하며, 다른 동물들과도 잘 어울립니다. 그러나 활동적인 성격 때문에 적절한 훈련과 교정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어린 시기에 적절한 교육을 제공하지 않으면 공격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코카는 활발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으로 알려져 있어, 가정 환경에서는 훌륭한 반려견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그들은 가족들의 주변에서 활동하는 것을 즐기며 끝없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매일 코카의 에너지를 소진하기 위한 적절한 운동과 놀이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카는 애정과 충성심이 많아 가족들과 강한 인연을 형성해요. 가정에서 보호자, 가족들에게 큰 행복을 주며, 반려인들과의 상호 작용을 즐깁니다. 다만, 코카의 높은 지능으로 인해, 적절한 교육이 필요하며 문제 행동을 미리 예방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코카를 키울 때는 보호자님분들의 적극적인 훈련과 사회화를 실시함으로써 코카의 사교성 및 애교 넘치는 성격을 더욱 극대화 할 수 있어요. 이런 노력은 반려견과 반려인의 깊은 유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키울 때 조심해야 할 사항
충분한 활동
활동량이 높은 견종으로 일상에서 운동과 놀이가 필요해요. 꾸준한 산책과 놀이시간을 제공하여 코카의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소진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활동량을 충족하지 못하면 무기력해지고 공격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털 관리
코카는 털이 많이 빠져요. 정기적인 빗질과 미용이 필요합니다. 털관리를 소홀하면 각종 피부질환에 노출 될 수있습니다. 자주 빗질을 해주어 엉킨 털과 죽은 털을 없애주세요.
교육 및 사회화
코카는 어린시기부터 교육을 시작하여 사회화 훈련을 하면 다른 동물 및 사람들과도 잘 지낼 수 있습니다. 성견이 되면 성격을 고치기 어렵습니다. 제대로 교정하지 않으면 공격성을 가지고 있어 사람과 함께 생활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코카의 훈련방법은 아래에서 더 자세하게 알아볼게요.
코카 훈련하는 방법
강아지를 훈련할 때는 보호자의 일관성 유지와 긍정적인 보상이 가장 중요합니다. 코카는 똑똑하고 보호자를 잘 따르기 때문에 훈련하기가 비교적 쉽다고 합니다.
긍정적인 보상
보호자가 원하는 행동을 했을 때 긍정적인 보상으로 바람직한 행동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원하는 행동을 보일 때, 칭찬과 보상을 사용하여 그 행동을 강화하세요. 옳지 않은 행동을 할 때는 무시하고, 좋은 행동을 보일 때 간식이나 칭찬을 줍니다. 이것은 원하는 행동을 반복하도록 유도하여 반려견의 흥미를 일으킵니다.
일관성 유지
훈련 과정 중에 일관성이 중요합니다. 명령어, 규칙, 보상을 일관되게 유지하세요. 일관성 없는 훈련은 반려견을 혼동시키고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간단한 훈련부터
훈련을 시작할 때, 간단하고 기본적인 명령어부터 시작하세요. “앉아”나 “기다려”와 같은 명령어를 사용하여 반려견이 기본적인 청취 및 복종을 익히도록 합니다.
짧은 간격 유지
대부분의 반려견들은 집중력이 짧기 때문에 훈련을 할 때 짧은 간격을 유지하세요. 10-15분의 짧은 간격으로 여러 번 하는 것이 긴 시간 한 번보다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매일 반복 훈련
매일 훈련을 반복하여 실시하면 반려견의 기억력을 유지하고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훈련은 반려견의 실력 향상에 중요합니다.
사회화 훈련
코카는 친근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므로 다른 개와 사람들과의 사회화 훈련이 중요합니다. 공원이나 애견 카페 등 다양한 환경에서 다른 강아지들과 상호작용 하도록 하여 사회성을 향상시켜 주세요.
코카가 조심해야 할 질병
코카는 귀, 눈, 심장, 비만, 피부질환의 위험이 있습니다. 귀가 크고 덮여있어 자주 젖혀 건조할 수 있게 해주세요. 귀 뒤와 얼굴 주변이 습하여 피부 질환에 노출 될 수 있습니다. 눈물이 많은 편이라 녹내장이나 백내장 등에 취약합니다. 활동량을 충족하지 못하면 쉽게 비만견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균형잡힌 식사와 적절한 운동이 필요해요. 또 확장성 심근병증이나 승모판 질환 등의 심장병에 취약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강아지를 질병으로부터 건강하게 보호하여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