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쿤 고양이 성격, 특징, 입양 주의사항, Maine Coon, 나만고양이없어 #11

메인쿤
메인쿤(사진출처: pexels.com)

Maine Coon

 

메인쿤 성격과 특징

온순하고 사교적인 성격

큰 몸집에 비해 온순한 성격을 지녔습니다. 사람과 친근하게 지내고, 집사를 좋아하는 고양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매우 온순하고 다정합니다. 집사에 대한 애착이 강해 종종 집사의 품에 안기거나 따라다니는 모습을 보입니다.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며, 집사와 함께 놀고, 집사의 손길을 좋아합니다.

높은 지능과 장난기

똑똑하면서도 호기심이 많고 장난기가 많습니다. 지능이 높기 때문에 다양한 놀이를 즐깁니다. 레이저 포인터나 낚시대를 이용한 놀이를 즐기고 집 안을 뛰어다니며 장난을 치는 것을 좋아합니다. 훈련도 잘 받는 편이라 기본적인 훈련을 통해 다양한 행동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물속성

고양이는 대부분 물에 젖는 것을 싫어하여 보통은 목욕을 시킬때 고생을 많이 합니다. 메인쿤은 다른 고양이들과는 다르게 물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외모적 특징

대형묘로서 몸무게는 6에서 10kg 정도이며, 최대 15에서 20kg까지 나갈 수 있습니다. 일반 고양이들은 1살이 되면 성묘가 되는데 메인쿤은 3살에서 5살까지 계속 성장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뼈대가 단단하고 튼튼하며 두꺼운 이중모를 가졌습니다. 털은 부드럽고 털이 많으며, 특히 배, 꼬리 및 목 둘레에 털이 빽빽이 나 있습니다. 털의 무늬와 색상은 약 30가지로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가장 일반적인 색상은 검정, 갈색, 빨간색, 흰색입니다. 쫑긋 솟은 귀가 특이하여 이는 다른 고양이와 메인쿤을 구별 짓게 하는 중요한 특징 중 하나입니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알려주는 메인쿤 소개

 

너는 어디서 왔니?

메인쿤의 기원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북미에서 자연 발생했다는 설이 지배적입니다. 또 다른 설은 17세기경 영국에서 건너온 긴 털을 가진 고양이와 메인지역에 서식하던 짧은 털을 가진 고양이 사이에서 교배가 이루어졌을 것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1850년경부터 북미 메인주에서 사육되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농장 고양이로 사육되었으며, 쥐와 다른 해충을 잡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강인하고 튼튼한 체질을 가지고 있어 추운 날씨에도 잘 적응했다고 합니다. 1878년 보스턴에서 열린 고양이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대중에게 소개되었고, 1900년대 초에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고양이 품종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20세기 초 페르시아 고양이 등 다른 장모종이 사람들에게 알려지며 메인쿤의 수가 감소하게 됩니다. 20세기 후반부터 다시 인기가 높아져 현재 미국을 대표하는 묘종의 하나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CF 클럽에서 발표한 인기 묘종에 따르면, 메인쿤은 2020년 3위, 2021년 2위, 2022년 2위를 차지할 만큼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고양이입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많이 키워지고 있지는 않다고 하네요.

 

입양할 때 주의할 점

털 관리

대형묘인 메인쿤은 털빠짐이 심한 편입니다. 털 날림이 많기 때문에 주기적인 빗질이 필수적입니다. 주기적인 빗질은 털 빠짐을 예방하고 털 날림을 줄여주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집사의 배려로 반려묘는 건강한 모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털 관리하는 방법

건강 관리

일반적으로 건강한 묘종입니다. 활동량이 많은 편이라 집안에서 자주 놀아 주시고, 균형 잡힌 식사와 평온한 환경을 제공해 주셔요. 유전병으로는 심장근육이 비대해 지는 비대형 심근증 (HCM)과 고관절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통증과 장애를 유발하는 고관절 이형성증(HD) 등 에 취약합니다. 정기적인 건강 체크와 예방 접종을 통해반려묘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셔요.

 

자주 묻는 질문(FAQs)

1. 메인쿤은 얼마나 크게 자랄까요?

메인쿤은 1년이 아니라 세 살까지 계속 성장하며, 큰 개체는 15에서 20kg까지 커질 수 있습니다.

2. 털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주기적인 빗질을 통해 털 날림을 줄이고 건강한 모질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유전병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요?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으로 반려묘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결하고 평온한 환경과 적절한 운동을 제공하여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4. 성격은 어떻게 되나요?

온순하고 사교적인 성격으로 집사에게 많은 애정을 보이고 장난기가 많습니다.

5. 한국에서 흔한 품종인가요?

세계적으로는 매우 인기 있는 품종이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많이 키워지고 있지는 않습니다.